복싱은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 전부터 행하여 왔으며, 고대올림피아제전에서 경기를 하면서 복싱은 최고의 인기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 당시 복싱 경기는 체급과 관계없이 맨주먹으로 상대가 일어나지 못할 때까지 하는 원시적인 경기였다. 이러한 복싱이 현대스포츠로 발전한 것은 18세기 초기 영국의 피그니가 보급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그 뒤 잭 브로턴에 의해 규칙이 제정되면서부터 스포츠로서 복싱이 활성화되었다. 1939년 링을 처음 사용하였으며, 1890년 영국의 퀸스버리 후작에 의해 글러브와 여러 규칙이 재정비되었다. 그리하여 1924년에는 국제 아마추어복싱연맹이 복싱을 보급하기 위해 1922년부터 매년 경기를 열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1934년 조선 아마추어 경기 연맹이 발족 되면서부터 더욱 활발히 행해졌으며, 세계대회와 올림픽 등에서 많은 선수가 메달을 따면서 국위선양에 최선을 다하였고 1984년 미국 LA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신준섭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이후, 1986년 제11회 서울아시안게임에서는 전 체급 석권이라는 신화를 만들어 아시아 복싱 강국으로 발전하였으며,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에서는 김광선. 박시헌 금메달, 백현만 은메달, 이재혁 동메달 등 세계 복싱 강대국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복싱과 인격
복싱은 다른 스포츠에서 발달시키지 못하는 기초적인 성품을 발달시켜준다.(공정함, 받음의 정신, 용기, 경계심) 받기만 하고 주지는 않는 사람은 힘이 없는 자를 괴롭히는 사람들이다.
복싱의 장점
자신감, 용기, 냉정함, 확신, 재치, 인내심, 집중력, 의지력 - 특히, 복싱은 두뇌를 발달시킨다는 점에서 유익하며, 올바른 훈련을 받는다면 긍정적인 성격과 개성을 발달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